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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2017 아반떼컵의 전망

[논평] 2017 아반떼컵의 전망
  • 2017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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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1일, 2017년에 개최되는 아반떼컵 레이스 (작년까지 KSF)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불만스러운 부분이 하나도 없었던" 최근에 거의 보기 드문 만족스러운 간담회였습니다. 고로 이 글은 국내에서 모터스포츠를 어떻게 즐겨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아반떼컵을 선택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 전에, 조금 긴 사족을 달아볼까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의 대상은 나름 모터스포츠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진 사람들로 설정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아반떼컵이 뭔지, 원메이크 레이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는 사람들은 이 글에서 소개하게될 다양한 이슈거리들이 크게 와 닿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그만큼 우리나라에 카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이 부분을 잠깐 설명하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아반떼컵 혹은 서킷 주행이나 카레이싱등이라는 단어를 보고 클릭을 해서 읽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먼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1000명 있다고 칩시다. 그중에 소위 자동차 매니아는 20%인 200명 정도로 파악이 되는데 이 200명 중에 또 80%는 튜닝을 좋아하지 카레이싱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겹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 업계에 10년 이상 현장에서 일을 했던 저는 튜닝족과 달리기족(?)은 완전히 다른 DNA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튜닝 매니아는 튜닝을 해서 자동차를 타는 곳을 공공도로 생각하고, 스피드 매니아는 처음에는 공도를 어느 정도 타다가 이내 합법적인 과속이 가능한 서킷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럼 이제 달리기족을 놓고 이야기해보죠. 자동차 매니아 200명 중에 20%인 40명 정도가 이제 서킷을 찾으며 원메이크 레이스가 뭔지 알 수도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는 부류가 아니라 알 수도 있는 부류입니다. 따라서, 이 원메이크 레이스에 더 많은 참가자들을 유치하려면 기본적으로 이 40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공략해야만 합니다. 대한민국의 자동차 문화 수준이 처절할 정도로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아무리 자동차 2000만 대, 전 세계 자동차 생산 6위 어쩌고저쩌고해도 일반 사람들에겐 씨알도 안 먹힙니다. 몇 해 전 KSF에 무한도전이 총출동해서 원메이크 레이스를 알렸지만 결과적으로 참가자는 줄어드는 결과를 낳기도 했죠. 대중들의 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서는 어떤 식으로도 카레이싱은 "돈이 많이 듦"으로 밖에 비치지 않는 것입니다. "박명수니까 차를 다 고쳐주는 거야, 내가 카레이싱 하면 내 돈으로 차 고쳐야 되잖아"라는 말이 나오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었을 겁니다.

이제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아반떼컵은 클릭페스티벌 최전성기 였던 2006~7년 그때 보다도 훨씬 크게 성장하게 될 것 입니다. 위에 언급된 부분에 대안을 제시했으며 그럴만한 정황상의 이유도 많이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쭉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현대차가 아반떼컵을 개최하는 이유는 당연히 차량 판매 촉진,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입니다. 이들은 이번 2017년이 끝날 무렵 얼마나 참가자가 늘어났는지를 놓고 현대차 내부의 복잡한 분석 툴들을 통해서 성공 여부를 평가 받게될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놓고 볼 때, 이번 간담회에서 발표된 내용이 훌륭했다는 것이며 기꺼이 응원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그들 스스로 철저히 준비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했습니다. 원메이크 레이스의 성공 여부는 메이커에서 참가자를 어떻게 얼마나 지원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참가하는 사람들이 그 사람의 주변인들을 얼마나 설득해주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즉 실제 참가하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핵심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전문용어로 바이럴이라고 하죠? 모터스포츠처럼 초특급 비주류 스포츠는 전문가도 부족하고 적어도 전문가 취급을 받는 지인들조차도 많지 않습니다. 대신에 어느 정도 차 좀 잘 안다고 신뢰하는 지인이 있다면 그 사람의 입김은 무서울 정도로 강력한 신뢰를 주기도 하지요. 따라서, 궁극적으로 아반떼컵의 성공과 실패는 전적으로 2017년 참가하는 사람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카레이싱 대회에 참가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각기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아마추어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를 표방하고 있지만 이미 카레이싱 대회에 참가할 정도면 그 사람은 일반인들이 보는 "누구나"가 아닙니다. 정말 차를 좋아하는 매니아 중에 매니아라는 뜻입니다. 물론 그 매니아 오브 매니아들 중에 더 미친 괴수들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매드니스 (써놓고 보니 저를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각기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뒤섞여 있는 판에 모두를 즐겁게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욱이 주최 측이 현대자동차 같은 무거운 조직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 와중에 이들은 참가자들로 하여금 아래와 같은 반응을 얻어내야만 합니다.

"아반떼컵, 진짜 재밌다!"

이 한 마디를 듣기 위한 이들의 준비, 무엇일까요?



1. 늘 나오는 이야기 [저비용, 고효율 레이스] 2017년판은?
:: 우선 아반떼컵은 두 개 클래스가 있습니다. 운전 좀 잘하는 사람들 30명을 모아 마스터즈 클래스라는 상위 개념의 클래스가 하나 있고, 아직 마스터즈에서 부대끼기 힘든 사람들이 레벨업하고 오게 할 수 있는 챌린지 클래스가 있습니다. 두 클래스는 대부분 다른 날짜, 다른 경기장에서 치르게 되는데 참가비가 마스터즈는 10만 원, 챌린지는 5만 원 입니다.

그렇습니다. 마스터즈 7게임 모두 우승하면 시즌 상금까지 포함해서 400만 원 X 8 = 3200만 원을 싹 핥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겠지만요.) 반면 챌린지는 금액이 크지 않으나 1등부터 10등까지 상금을 줍니다. 둘 다 나름의 아마추어리즘을 잘 조율했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가장 상단에 있는 사진처럼 참가하는데 드는 튜닝비는 199만 원. 물론 부가세 포함 입니다. 오오 이거슨 시대를 역행하는 튜닝비용입니다. 14년전에 클릭페스티벌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튜닝비용이 165만 원이였고, 12년전 시작했던 세라토 원메이크는 215만 원, 그러다가 4년 전 저와 진컴퍼니 이한준 대표가 만든 엑센트컵 튜닝 비용은 300만 원이었는데 2017년 아반떼 컵은 199만 원으로 결정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다른 레이싱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튜닝이 어느 정도 허용되는 레이싱이나 수입차 원메이크 레이스는 부속 값이 쓰러집니다. 아반떼라는 차를 온몸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고 카레이싱을 해봐야겠다 싶은 분들에게는 아예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는 조건입니다. 심지어 입문자들이 참가하게 되는 챌린지 클래스는 비공인 경기로 운영되기 때문에 수백만 원씩 깨지는 FIA 공인 장구류를 갖출 필요도 없습니다. 199만 원 12개월 카드 할부로 튜닝비를 긁은 뒤 참가비 5만 원에 적당히 카레이싱이 뭔지 맛좀 보고 빠져나가도 되는 그런 조건이기 때문에 더더욱 매력적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본인이 상상했던 그 카레이싱이 아닐 수도 있으니 적은 리스크 테이킹으로 카레이싱 맛좀 볼 수 있는 그런.



2. 불법 튜닝 이슈
::원메이크 레이스는 남들 몰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개조하거나 튜닝해서 더 빠른 랩타임 찍고 싶은 유혹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저도 많이 겪어 보았습니다만, 옛날에는 잡아낼 방법이 없어서 "믿고 가자"라는 분위기가 팽배했는데 지금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미 밝혀진 사실들도 많고 그로 인해 공정하지 못한 경기로 전락해버린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려면 당연히 자동차를 개발한 연구소 쪽에서 지원이 나와서 이잡듯이 정밀하고 신속하게 처리를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그러한 공조 시스템이 구축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017년부터는 달라질 예정. 경기 끝나고 뒤에서 중얼 중얼 거리거나 불법 튜닝 신고서를 작성할 틈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해볼 태면 해보라, 다 잡아주겠다 식입니다.

이 부분이 왜 민감한 걸까요? 이유는 그래도 얼굴 보고 지내는 사이인데 저 사람이 규정 위반을 했다고 서류를 꾸며서 항의 검차 비용을 입금하는 그 과정 자체에 부담이 있기 때문입니다.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장면입니다. 이기기 위해서 뭐든지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지저분을 떨어서 얻은 게 뭐가 있는지 시간이 지나서 찬찬히 생각해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즉 찌르는 사람도 불편하고 찔림 당하는 사람도 불편해지는 아무도 이득 보지 못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현대차가 돈으로 해결해준 것입니다. 이러라고 대회 예산이 있는 거죠. 레이싱걸 부르려고 대회 예산을 쓰는 시대는 끝났거든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대회 와꾸를 키우는 일은 선수들이 하는 것이며 이 선수들이 "여긴 진짜 공정하다. 내가 졌다면 나를 이긴 사람에게 하나라도 더 배워야겠다"라는 진정한 레이서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곳을 만들자는 것. 자 그러면 이제 실력을 기르는 측면에서도 살펴볼까요?

아참,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누군가 고의적인 규정 위반을 한 게 들통나게 되면 다시는 서킷에 얼굴 들지 못하게 망신을 줄 생각입니다. 실명 거론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부끄럽게 만들어줄 예정. 명예훼손은 조금도 두렵지 않거든요.

3. 선수의 운전 실력을 업그레이드해주려는 기술지원팀의 노력
::요즘은 레슨부터 시작해서 운전을 배울 수 있는 길이 굉장히 많습니다. 레이싱 테크닉을 배우는데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는 프로 골프 처럼 오히려 프로 드라이버들이 개인 코치를 받아야 한다고 보는데 국내 프로 드라이버 수준이나 프로 레이싱 시장 자체가 그 정도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은 게 문제. 아무튼 이 원메이크를 참가해보면 도무지 어디서 빨라져야 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옵니다. 예전에는 데이터 로거도 쓰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차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툴도 찾기 힘들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나보다 빠른 경우에 무조건 불법 튜닝부터 의심하고 봤습니다. 주최 측에서는 이런 심리를 이미 파악했고 그렇기 때문에 기술운영팀에서는 상위권 선수의 데이터를 강제로 수집합니다. 그리고 랩타임이 느린 선수들과 비교 분석을 해주기도 합니다. 숫자로 이야기하면 그 누구도 억지를 부릴 수 없기 때문에 "ㅇㅇ 너 운전 못해서 느린거야"라는 말을 수긍할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내 차가 느린거같아!" 라고 분노해봐도 요즘 같은 시대에는 소용없죠. 다이나모 시설을 갖춘 튜닝샵을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출력 측정은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4. 현대가 아닌 선수를 띄워주겠다는 강력한 의지
::자,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이 대목입니다.
저 역시 대회를 주최해온 사람으로서 공인 경기에 참가하는 것을 오래도록 쉬다가 아반떼컵을 나가기로 결정한 이유는 "결국 다 여기로 오게 되어 있군" 하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원메이크가 딱 하나였을 때, 즉 클릭페스티벌 시절과 지금은 시장 상황이 전혀 다르고 시장을 구성하는 드라이버들 역시 아주 다릅니다. 이를 용인 시절과 영암 시절로 나눌 수 있는데, 소위 용인 시절에는 카레이싱 대회라는 것은 대기업만 주최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용인이 없어진 뒤에는 개인이 주최하는 시대로 바뀌게 됩니다. 드리프트가 그랬고, 원메이크 역시 그랬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시기가 지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매해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원메이크 레이스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으쌰으쌰 해도 대회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스폰서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비단 원메이크 레이스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프로 경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레이싱 대회가 겪는 공통적인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즐기다가 소리 소문 없이 차를 정리하고 사라지며, 새로운 드라이버가 유입되고 다시 나가고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왜 빠져나가느냐"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 중 다른 원메이크 레이스에 어느 정도 식견이 있다면 2017년도 참가자 수 추이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아반떼컵 외에 모든 원메이크는 참가자 수가 줄어들기 시작할 겁니다. 참가해야 하는 이유와 동기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거기에 투자해야 하는 게 주최자이며 그러라고 예산이 있는 겁니다. 현대차는 바로 이 부분에 돈을 때려 박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레이싱을 즐기다 보면 목적을 달성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저처럼 직업적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고 끊임없이 이 커뮤니티에 속해서 즐겁게 차를 타고 놀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들을 리드하는 사람들은 사실 정해져 있는데 바로 이 사람들이 이탈하고 다른 경기를 찾아 나서는 행위들이 결국 다른 참가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승급이라는 개념과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의 미디어 노출 등이 서포트되는 과정 속에서 직업 마인드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결국 여기가 가성비가 가장 좋네"라는 말이 나와야 하고, 그럼으로써 이 커뮤니티 속에서 웃으며 차를 타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그런 그림이 나와줘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반떼컵 잘 타고 놀다 보면 향후 나올 N으로 또 이와 같은 잔치를 만들어 줄 거고, 그것은 더 상위 클래스가 될 것이다.. 이런 기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런 기대를 하게 만드는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는 것이죠.

이런 접근 자체는 현대차가 주최했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것도 기획 담당이 국내 모터스포츠판을 정확하게 읽고 있다는 전제하에.

5. 담당자가 이미 원메이크 레이스 출신. 그 차이가 무엇일까?
여기까지 읽어 내려오다 보면 "이거다 결국 현대차 광고를 위한 행사잖아"의 느낌이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이게 바로 모터스포츠를 아는 사람이 기획했고 아니고의 차이입니다. 작년까지의 KSF와 올해부터 개최되는 아반떼컵은 그 방향성이 완전히 다릅니다. KSF는 "많은 관객이 봐줘서 흥행해야 하는 이벤트"가 핵심 개념이었다면, 아반떼컵은 "흥행은 불가능하니까 바닥에서 문화를 깔자"입니다. 즉 베이스가 완전히 다른 겁니다. 아반떼컵의 현대차 담당자는 이미 클릭페스티벌을 거쳐 엑센트컵레이스에서 우승까지 했던 분이며, 기술지원팀으로 선정된 업체는 과거 클릭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운영했던 KMSA입니다. 이 조합만 봐도 "관객 몰이 행사 전문가"가 아니라 말 그대로 한국 모터스포츠 전문가가 한국 모터스포츠 대회를 주최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선수들 사이에서 나오는 불만 혹은 문제 제기, 기타 건의사항 등이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며, 향후 나오게 될 다양한 레이스 상품들이 바로 지금 우리들이 원하는 대회가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몇 십억에 달하는 예산은 덤이고요. 따라서 그냥 즐기는데 있어서도 가장 설득력을 가질 수밖에 없으며, 만약 직업적인 부분을 고려한다 해도 이 아반떼컵을 베이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파생상품(?)들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아반떼컵 우승했을 때, 다른 경기들 보다 더 많이 띄워주세요. 이렇게 저렇게 요런 게 효과가 좋습니다"
라는 제안이 먹힌다는 것입니다. 혹은 이미 준비해뒀거나.

자 그럼, 더 망설이지 말고 참가하시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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