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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레이스카 바디를 만드는 이유에 대해서 직관적으로 알아보자.

[강좌] 레이스카 바디를 만드는 이유에 대해서 직관적으로 알아보자.
  • 2016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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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즌에 새로운 차량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싱크로지 M퍼포먼스팀 E46 전원(E46 M3,E46컨버터블, E46 330Ci, E46 웨건) 모두 충남 공주에 위치한 킥스웍스에서 바디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좋은 소스가 발견되어 도움이되지 않을까 하여 토막 강좌를 작성했습니다.

한국 레이스판에서 롤케이지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다. 한국이란 나라가 모터스포츠의 역사는커녕 사실, 자동차 역사 조차도 너무 짧기 때문에 "정석"이라는 느낌이 있을 뿐, 사실 굳이 몇 백만 원을 들여서 이 튜닝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온몸으로 느끼긴 쉽지 않다. 누구나 쉽게 정통 레이스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데다, 주변에 레이스카 바디를 가지고 있는 지인이 있다 하더라도 그 차를 조종해볼 기회를 얻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롤케이지와 바디 스팟용접에 대해서 들어보았을 것 이다. 물론 싱크로지 애청자라면 과거 SG팩토리 시절 살벌하게 작업을 하는 영상들을 보고 자랐을 터, 롤케이지나 바디작업을 하게 되면 요단강을 건너게 되는 것이고 더 이상 공공도로를 주행하지 않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여전히 꺼리고 있는 튜닝이 바로 롤케이지와 바디 작업인데 이제 "자가용"을 포기하고 본격적인 나만의 "레이스카"를 만드는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타임어택이나 카레이싱에서 바디작업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냥 랩타임이 줄어든다. 이유는 너무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굳이 설명하지 않는다. 그냥 초가 최소 2초 이상은 줄어든다. 무게가 극단적으로 줄어드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자동차를 조작하는데 있어서의 정밀도가 완전히 차이가 나는 바람에 저능아가 아닌 이상 바디작업을 진행하면 반드시 랩타임은 빨라지게 되어 있다.

초기 KSF에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크가 시작되었을 시점에 수많은 프로 레이싱팀들에서 젠쿱 바디가 자꾸 찢어진다고 하소연을 한 적이 있었다. 슬릭타이어를 사용하는 프로 경기에 출전하는 차량이다 보니, 노면과 타이어 간의 마찰력이 엄청나기에 그에 따라 바디가 찢겨 나가는 것이다. 레디얼 타이어로 경주를 하는 경우에는 타이어가 미끄러지면서 상대적으로 바디에 대미지가 덜 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드리프트는 어떨까? 애초에 미끄러지는 기술을 사용하는 드리프트는 횡력이 강하지 않으니 괜찮지 않을까?






정답은 No.

1년간 경기를 뛴 M3의 하우스 안쪽이 이미 찢어지기 시작한 모습이다. 제네시스 쿠페는 괜찮지 않을까? 싶지만 고타각을 구현하며 타면 서스펜션이 통째로 뜯겨나간 경우도 있다. 대부분 제네시스 쿠페들의 움직임이 느리고 저타각을 유지하고 잦은 싸이드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무빙이 대부분이어서 비교적 바디에 스트레스를 덜 주고 탄다. 그러한 드라이버가 99%이기 때문에 문제점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젠쿱이 출시된 지 아직 10년도 안된 차라는 것. 아무리 스트레스를 적게 주고 탄다 하더라도 10년이 되는 2년 뒤에는 일본 에비수 서킷처럼 걸래 짝이 된 젠쿱들이 널리게 될 것임에는 틀림없다. (솔직히 차를 뜯어보면 가관일 거라 생각되는 차들이 꽤 있다만...)

사진 속 부위가 정상일 경우에는 어떤 모습인지 보자.


이게 정상이다.

따라서 차를 싹 벗겨서 스팟 용접을 지지는 이유는 움직임을 민첩하게 하고 경량 바디를 만드는 것 이외에도 바디가 망가져서 달구지가 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달리기를 할 때, 끈을 풀고 달리기를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마찬가지로 여기저기 터지고 찢어진 바디는 그런 느낌이다. 꽉 조인 신발을 신고 시합에 나가야 하는 것이 상식 아니겠는가.

참고로 나는 시즌 중에 운전석 쇼바 마운트 안쪽이 쪼개지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래서 나름 대처를 해 놓은 것이 있는데


본격 피스질 신공.jpg

고타각, 고성능이 주는 여러 가지 장점 뒤에는 이렇게 대가를 따르게 되어 있다. 얼마 전 단 생에 첫 차인 1M으로 2시간 정도 강습을 받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타각과 화려한 드리프트를 대중들에게 보여준 배우 홍종현 소위 '차빨'논란에 휩싸인 이유는 고타각을 가능하게 해주는 WiseFab와이즈팝 앵글킷 때문이었다. 사용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드리프트가 공짜로 되는 느낌이다"라고 입을 모으는데 그만큼 바디에 대미지를 주는 것이다. 물론 1M은 신형 차량이며 바디가 얼마나 튼튼한지는 세계적으로도 검증된 바 없다. 6000여대 밖에 생산이 안된 한정판 차량인데다 E92 M3의 하체와 동일한 구조를 띄고 있기에 시합을 나가거나 600마력 이상으로 출력을 올리지 않는 한 큰 문제없이 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데이터가 전혀 없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다)

그리고 롤케이지는 조립식으로 된 롤케이지의 경우 랩타임과는 크게 상관이 없으며 약간의 바디 강성을 좋아지게 하는 효과는 있다고 한다(?) 90년대 출시된 구형 차량의 경우에는 롤케이지가 있고 없고 가 너무 큰 차이를 보여서 왕년에 날고기던 RX7, 수프라, 스카이라인같은 일썩을 타는 사람이라면 롤케이지가 주는 효과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그러나 최신형 차량들은 이미 태생적으로 좋은 강성을 타고났기 때문에 조립식 롤케이지 따위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

단, 롤케이지 존재의 의미는 모든 것을 제쳐두고 안전이다. 안전하게 모터스포츠를 늙어 죽을 때까지 하고 싶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묘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공공도로 폭주족과 서킷에서 모범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을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기도 하다. 정말 놀라운 것은, 가까운 중국만 가봐도 200마력도 안되는, 그다지 대단한 튜닝이 되어 있는 차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롤케이지는 갖추고 서킷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해외 영상들 속에 드라이버들은 반팔에 반바지에 장갑은 끼우지 않았지만, 헬멧과 롤케이지는 다 되어있다. (그나마 독일 뉘르 영상을 보면 아무 안전장비 없이 '죽어도 책임을 묻지 않음' 각서를 작성한 뒤 들어가서 달리는 영상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독일처럼 '죽어도 운전자 책임이다'라는 각서를 써도 실제로 사고가 나면 서킷 책임으로 돌리는 소송이 터질 뿐만 아니라 온갖 미디어 언론에서 신나게 깔아 뭉개기 시작하는 그런 나라이다. 전 세계 서킷을 보유한 국가에서 서킷에서 사망사고가 나지 않은 유일한 나라가 한국이긴 하다. - 이걸 안전하다고 이야기해야 하나...

아무튼 롤케이지도 이야기하면 끝이 없고 바디에 용접하는 방식인 고정식 롤케이지가 답이다. 롤케이지에 대해서는 위 사진처럼 좋은 자료가 생겼을 때, 보다 디테일하게 다뤄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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